코나미 팝픈 뮤직

제가 프로듀서로 만든게 이겁니다. 한국판이구요 한국에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일본판의 이식이 아니라 내용적인 부분은
전부 한국에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팝픈뮤직이라는 IP를 이용하긴 했지만 한국오리지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래 뮤직비디오는 이번 팝픈뮤직을 위해서 새롭게 제작한 영상입니다. 다만 이미지를 새로 만들수가 없어서(일본쪽에서 있는거 가져다 쓰라네요;;;)기존 이미지로 작업을 했는데 그점이 완전히 새롭다는 느낌을 주지 못하게 하는 점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처음 코나미에 입사했을때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는 것을 알고 솔직히 조금 망설였습니다. 원작이 있는 게임을 이식한다라는 느낌도 있어서 고민이 된 부분이었습니다. 그간 온라인이라던가 콘솔 등 인기있는 플랫폼으로의 게임 개발만을 꿈꿔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프로젝트의 프로듀서를 맡고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어떤 플랫폼이든 게임이라는 것은 다 똑같다라는 것입니다. 플랫폼은 틀려도 어차피 게임을 즐겨주는 유저를 위해서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라는 점에는 전혀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다만 시장 상황에 의해서 수익성이 얼마냐 그런 부분을 따지게 되면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적어도 게임을 만들때만큼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기획적인 부분의 이야기이구요. 디자인이나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부분의 이야기가 되면 차이는 있긴 합니다) 앞으로 모바일 뿐만 아니라 NDS등 콘솔 및 온라인도 손대게 되겠지만 지금 하는 일이 좀더 규모가 큰 일을 하기위해 반드시 겪고 몸에 익혀야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순간순간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번 프로젝트를 제가 이끌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이 알았고 또 배운점도 많구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더 좋은 점이라면 어떤 프로젝트가 되어도 이끌 자신이 많이 생겼다라는 점입니다. 게임제작에 관한 전체를 아우르다보니 보는 시각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방향입니다. 이런 경험을 살려 다음작에서는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네요.

by AquaLIX | 2008/09/01 20:43 | 회사 생활 | 트랙백 | 덧글(6)

제가 처음으로 프로듀서로 만든 게임

제가 처음으로 프로듀서로 참가하여 만든 게임이 다음주에 서비스가 됩니다.

이미 2달전부터 차기작의 기획에 들어가서 기획하면서 프로듀서 노릇하느라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게임이 나오게 된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게임을 만들면서 플랫폼과는 상관없이 그저 재미있고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사실 플랫폼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부분은 있지만 어떤 플랫폼이든 좋은 게임을 만든다라는 점에서는 틀린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주에 공개가 되니 다음주에 여기에 정보를 올릴 수 있을듯 합니다.
차기작의 기획은 거의 완성단계라 이번에 만든 게임이 끝나면 바로 착수하게 될 듯 합니다.
차기작은 제가 만든 오리지널 기획이라 더더욱 애착이 갈 듯 합니다.
게임개발에서 자신이 만든 게임이 유저에게 좋은 평가를 듣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남은 조금의 시간 열심히 달려가야겠습니다.

by AquaLIX | 2008/08/29 22:34 | 회사 생활 | 트랙백 | 덧글(12)

나는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가.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가. 아마 사람마다 다 틀릴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같은 경우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였습니다. 회사일때는 상사 또는 사장, 학교일때는 담임선생님,
친구끼리의 경우에는 다른 친구에게서. 결국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일을 열심히 했다라는 겁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경우에 안좋은 점은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일할 의욕이 저하된다라는 겁니다.
이는 스스로 리더의 역할이 되어 누군가를 이끌어 가야하는 책임을 가지게 될 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해가는 식의, 내 안에서 나 스스로를 인정하는
쪽으로 바꾸어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워낙에 오랜 세월동안 몸에 밴 성향이라
그것을 바꾼다라는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군요.

하지만 무언가 변해간다라는 느낌은 드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제가 잠시 배경작업을 도와준 게임의 이미지.
그리고 그 아래는 예전에 포트폴리오로 동화책 만들었을 때 쓴 이미지입니다.

by AquaLIX | 2008/07/18 02:32 | 일상 생활 | 트랙백 | 덧글(4)

간만에

오래간만의 포스팅입니다. 최근들어 회사일로 개인적인 시간을 전혀 갖질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하는 일이 프로듀서의 일이다보니 그림에는 거의 손을 못대는군요.

그래서 가끔 그림이 그리고 싶어질때가 있습니다. ..라고는 해도 개인적인 시간이 전혀 나질 않으니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긴 적이 없네요.

그래서 끄적이다가 예전에 모 회사에서 연습삼아 그린 것을 올려 봅니다.
(실은 백기사이야기 라는 게임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참으로 많이 지적을 받은 그림입니다만...지금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by AquaLIX | 2008/07/14 00:34 | 일상 생활 | 트랙백 | 덧글(0)

게임제작에 있어 프로듀서란.

항시 회사안을 분주히 돌아다니는 잡일꾼입니다.
항상 앞으로 해야할일에 대해 체크하고 무엇을 언제 준비해야 할지를 파악하여 진행합니다.
.
.
.
사실 프로듀서는 어느 업계에도 다 있지요. 게임이면 게임, 영화면 영화.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스케쥴대로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주변환경을 조성해줍니다. 다루는 전문 지식이 틀릴뿐 해야할 일이라는 면에서 보면
같습니다.

요 근래 몇달간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리더가 되어 일을 진행한다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군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할 일을 찾아내고 그것을 진행하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이런식으로 한번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나면 다른 게임 또는 다른 무언가의 프로듀서를 하더라도 잘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바쁜 나날들입니다만 일은 재미있군요.

앞으로 얼마 안남은 마스터업까지의 기간, 열심히 달려가야겠습니다.

by AquaLIX | 2008/05/29 23:17 | 회사 생활 | 트랙백 | 덧글(5)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