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에서의 열정. 회사 생활

어느덧 나이를 먹어가면서 일에 임하는 스스로의 자세가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느낍니다. 주변 친구들도 곧잘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간단히 말한다면 일에 임하는 열정이 틀려진다라는 겁니다.

신입 시절에는 게임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타 사항은 전혀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30중반이 다 되어가니 여러가지  신경써야 할 요소가 눈에들어옵니다. 그렇게 되면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죠.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팀원들의 열정을 바라게 됩니다. 정말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열정이 넘친다면 밤을 새던 무엇을 하던 하루종일 그 것에 대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을겁니다.

주변에서 하나둘씩 현실과 타협한 보통의 회사원이 되어갑니다. 사무직이라면 모르지만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 개발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그 일에대한 열정이 없이는 좋은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 부분에 대한 변명으로 업무효율성, 연봉, 회사의 복리후생 등을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요소들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우선순위에서는 게임을 만들지 않을 만큼은 아니라는겁니다. 게임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언제나 첫번째였으며 그 외의 요소는 선택사항들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입에 담는 격언(?)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자 라는 것이 있습니다. 게임제작에 있어서의 초심, 그것은 다른 것은 상관없이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고 싶다라는 순수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잊고싶지 않은 초심입니다. 그것이 개발자로서 남아있을 수 있는 최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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